현명한(?) 지름.(22)
-
Logitech G500s Gaming Laser Mouse (외형편)
기존에 사용하던 G5 마우스가 6년만에 안녕하심에 따라 AS받기도 뭐하고 해서 같은 회사의 동급 마우스를 구매했다.6년간 잔고장 없이 잘 작동했고 지금까지 사용했던 G5와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있는 모델을 고르다보니 마침 갓 출시된 G500s가 눈에 들어왔다. 로지텍 특유의 초록빛 도는 패키지와 달리 남자의 기계라는 느낌이 팍 와닿는 블랙의 패키지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디스크는 동봉되어있지 않고 무게추와 보증서, 설명서로만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SetPoint에서는 이 마우스를 인식하지 못한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받아야 모든 기능과 메크로를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은 "단선될 선을 왜 만드는가? 단선이 되거든 케이블을 교체할 생각하지 말고 애초에 끊어지지 않는 케이블을 만들 생각을 ..
2013.06.15 -
Westone Labs - UM1 Team Edition
구입시 ACS커스텀 슬리브를 증정한다는 말에 커스텀 슬리브도 한 번 써보고 싶고 맘 편하게 가지고 다닐 이어폰도 필요하고 해서 겸사겸사 구입했다. 사운드캣 정품. WESTONE 고객등록을 하면 추가로 워런티를 1년 연장해준다 하니 등록하도록 하자. 포장은 케이스와 구성품때문에 이어폰 치고 살짝 큰 감이 있지만 깔끔하게 되어있다. 케링케이스, 청소툴, 실리콘팁 소, 중, 컴플리팁 소, 중 각 한 쌍, 트리플팁 한 쌍과 사용자 안내 디스크가 함께 구성되어있다. 이어폰 케이블을 한 번 풀었다 다시 묶은 것 처럼 감아둔 게 좀 거슬렸지만... 제작 공정이 모두 수작업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려는 Westone의 의도가 아닐지 생각해본다. 케이스는 무겁지도 않고 일상적인 충격으로부터 이어폰을 보호해주기에는 부족하지 않..
2012.06.07 -
DELL U2412M
기존에 쓰던 모니터가 좌측에 세로 줄이 생기며 5년이라는 긴 활동기간을 끝으로 은퇴시키고 그와 동시에 새 모니터를 질렀다. 사실 중소기업 27인치 IPS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적당한 가격대의 모니터는 전부 바이패스 방식으로 현재 사용중인 GPU와 호환도 잘 안 될 뿐더러 활용도도 AD보드가 들어간 모니터에비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3인치 타협하여 마침 행사중인 델 제품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물론 중소기업 제품중 AD보드가 들어간 제품도 있었지만 상품평들이 그다지 괜찮은 편들이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 방향을 대기업 24인치 모니터로 급 변경했다. 삼성, LG제품도 있었으나 삼성은 TN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만 찍어내고 있고 LG 제품중 IPS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들..
2012.04.01 -
Microsoft - Arc Touch Mouse
노트북 구매 후 꼭 장시간 쓰다보면 뽀송뽀송함이 사라지는 터치패드가 맘에 들지 않아 기존 사용하던 MX5000 키보드+마우스 셋의 마우스를 잠시 노트북과 함께 들고다녔는데 가방이 불룩 튀어나와 모양새가 틀어지고 잘못넣으면 등을 쿡쿡 찌르는게 상당히 불편해 들고다니기 편하고 이쁘장한 마우스 없나 찾아다니다가 발견한게 이제 아크마우스... 사실 좀 작고 저렴한녀석으로 대충 사려했는데 이녀석을 발견 한 순간 그분은 내 귀에 바람을 불고있었고 난 느끼고 말았다. 언제부터인지 대부분의 제품 포장들이 다부지고 콤팩트해진게 아주 맘에든다. 구성품은 메뉴얼들과 리시버 하나, 본체이다. AAA사이즈 베터리 2개로 작동하며 중간중간 전원을 켠 상태로 가만 둔 날도 있지만 하루 평균 1시간~1시간 30분정도 사용으로 2개월..
2011.06.25 -
오스람 테이블 제트 (Osram Table Jet)
어릴적 방에서 형광등을 등지고 눈높이 학습지를 풀고있는 내 모습을 보고는 어머니께서 스탠드를 사다주셨다. 당시엔 책상에 아무것도 없이 책도 보고 학습지도 풀고 뭐 이것저것 다 하고 있었던지라 스탠드의 필요성 아니 스탠드라는 물건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던 내게 갑자기 생긴 스탠드란 순전 책상위의 데코레이숀이었다. 책상에 앉아도 스탠드는 아웃오브 안중에 할일만 하고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야말로 생각나면 사용하고 안나면 말고인 가젯.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눈이 침침해지는게(응?)... 요즘엔 스탠드를 켜지 않으면 집중도 안될 뿐더러 뭔가 상당히 허전한느낌에 책상에 앉아있기 조차 싫어지기까지 한다. 여튼 어릴적부터 사용해온 스탠드가 지난달인 3월 말, 맛이갔다. 전구가 나갔으면 "팅 티딩" 소리만 줄창 내뱉..
2010.04.17 -
드디어 케이블 입고.
난 정말이지... UE가 Logitech에 인수되고 나서부터는 평생 입고가 안될줄알았다. 혹시나하는맘 + 남아도는 시간을 핑계로 사운드캣 홈페이지에 방문하기에 이르는데... 이것은 트파 구입 근 4달만에 입고가 된 셈이다. 클리어 사려고 벼르고있었는데 마침 클리어가 입고되었다. 사운드캣은 국내 정품구입자에게 적절한 혜택을 주고있었다. 물론 나는 정품구입자라 3만원에 샀다.. 좀 된 포스트인데. k701(2)같이 ebay나 amazon같은곳에서 구매하여 세금떼여도 몇십만원가량 저렴한 제품이 아닌이상은 망설이지말고 정품사는게 낫다. 물론 병행제품 사도 괜찮은데 as받을라면 물건너 보내야하니 말이다. 복잡하다. 많이 복잡하다. 배송비도 만만치 않고... 이야기가 산으로... 여튼 케이블이 도착했다. 4일 새벽..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