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문화생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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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au Son - Nouveau Son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어딘가 갈때면 부모님이 듣는 가요를 뒷좌석에서 함께 듣곤 했는데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어렴풋이 생각나는 그 가요들을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 음반의 발매일은 2003년으로 한참 전이지만 알게된것은 작년 봄 뭘 찾고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it was in shiraz를 들은 후였다. '새로운 음악' 이라는 뜻을 가진 Nouveau Son은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 트럼페터 이주한을 중심으로한 프로잭트 째즈밴드이다. 이 앨범은 8~90년대 베스트 발라드 중 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발라드를 영어로 개사, 째즈화 시켜 발매한 앨범인데 전체적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낯익으면서도 말그대로 새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이로 하여금 잠시 과..
2010.09.06 -
T II me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날마다 당신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헬렌 켈러, 파스퇴르, 미켈란젤로, 마더 테레사,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마스 제퍼슨 알버트 아인슈타인에게 주어진 시간과 똑같다. _Jackson Browne
2010.04.19 -
T I me
없을 때는 간절히 원하다가도 있을때는 가장 형편없이 사용하는 게 시간이다. _William Penn
2010.04.19 -
Philippe Jaroussky - ll. Giacomelli: Sposa non mi conosci
가끔 이렇게 소름돋는 음악을 들으면 미친듯이 구글링을 하기 시작한다. 수분 이내로 찾을 수 있는 곡이 대다수지만 이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다른 수록곡은 들어보지도 않고 한곡만을 위해 과감하게 CD를 구매하려는 시도까지 해봤으나 곡에 대한 정보도, Philippe Jarouskky에 대한 정보조차 많지 않다. 아...
2010.02.27 -
Alicia Keys - If i ain't got you (in TV "Good Morning America")
안듣던 음악도 듣게 만드는게 바로 라이브. 물론 내용에따라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2010.02.07 -
The Resistance Tour in Seoul 2010
벼르고있던 K702와 Carrot RUBY는 포기했으며. 묵혀뒀던 Playstation2마저 방출했다. 가도 저렴한 A, B석으로 가거나 아얘 가지 않으려고 작정을 하고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R석으로 출동하는바람에 이로인해 겨우겨우 적정선을 유지하던 통장 잔고마저 격추당했다. 이번엔 실내체육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저번 공연때는 꽤 차가운 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이번엔 눈은 그쳤지만 기록적인 폭설로 상당한 눈이 쌓여있었다. 아마 Muse맴버들은 서울은 눈이 많이 오는 도시로 알고있을것이다. 그렇게 많이 온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올때마다 때맞춰 눈이 있으니 말이다. 들어가기 앞서 여담으로... 체조경기장은 항상 내게 L'arc~en~ciel의 내한공연때를 얘기해보자면..
2010.01.08